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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브렉시트 선언] 투스크, "31일까지 협상 전권 및 지침 초안 마련되어야"

등록 2017.03.29 23:04:18수정 2017.03.29 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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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AP/뉴시스】투스크 EU 상임의장이 29일 영국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협상 개시 요청의 서한을 기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2017. 3. 29. 

【브뤼셀=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영국이 브렉시트 협상 조항을 발동한 29일 도날트 투스크 EU 상임의장은 "이틀 뒤인 31일까지 브렉시트 협상 전권이 준비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31일 현 EU 순회 의장국인 몰타 수도에 자신과 함께 27개 회원국 대표들이 모일 때 "협상에 관한 기본 지침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 의장은 "지침의 초안이 마련되면 27개 회원국들은 꼭 한 달 뒤인 4월29일의 정상회의에서 지침을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침은 곧 엄격한 법률 형식으로 전환된다. 실제 협상은 5월 후반부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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