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동남아시아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이번 파견은 영등포구청과 KOTRA(현지무역관), 중소기업진흥공단, 영등포구상공회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해외시장개척단은 10월22일부터 28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바이어와 만나 상담·시장조사를 한다.
영등포구는 ▲현지 시장조사·바이어상담 주선 ▲통역지원 ▲단체차량·상담장 임차료 등 현지 상담장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한다. 왕복 항공료, 여행자보험, 현지 숙박비, 기타 체류비 등은 각 기업에서 개별 부담해야 한다.
영등포구 관내 사업자등록을 필한 수출가능 제품 보유 중소·벤처·소상공인 기업이면 참가할 수 있다. 현지무역관 해외시장성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15개 내외 기업이 선정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기업온라인서비스→해외마케팅사업신청[바로가기]→무역사절단→2017 영등포구 동남아시아 해외시장개척단으로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후 사업자등록증 사본, 영문 회사소개서·제품설명서, 수출실적증명원(2016년), 해외규격인증서, 공공기관 인증서 사본 등 기타 제출 서류를 반드시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송부해야 한다.
모집안내문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 영등포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02-2670-3426)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수출협력팀(02-6678-4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구는 "이번에 방문하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화장품, 포장기계, LTE용 통신장치, LED제품, 반도체 부품 등이 수출 유망품목으로 꼽힌다"고 소개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동남아시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려 수출 판로를 증대하고 이들이 중견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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