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충청지방우정청, 폭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원나서

등록 2017.07.31 15:14: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충청지방우정청은 최근 큰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북 청주와 괴산, 충남 천안 등 3개, 시군 주민을 위해 구호우편물 무료 배송, 우체국예금 온라인 송금 수수료 면제, 우체국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입 유예 등의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편물의 경우 구호기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발송하는 물품은 무료로 접수돼 구호우편물을 보내려는 국민은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구호기관으로 구호우편물을 보내고 구호기관에서 우체국에 접수하면 무료로 배송해 준다.

우체국예금은 시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한 재해증명서를 우체국에 제출하면 내년 1월 31일까지 6개월간 온라인 송금 및 통장재발행 수수료에 대해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우체국보험의 경우에도 시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한 재해증명서와 납입 유예 신청서를 우체국에 신청하면 내년 1월 31일까지 우체국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입 유예 혜택을 받게 된다.
 
유예된 우체국 보험료 및 대출이자는 2018년도 2~7월 중 분할 또는 일시에 납부하면 된다.

신청고객들은 납입유예 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보험보장을 받게 되며 우체국은 피해지역 고객이 사고 보험금을 청구할 때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