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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우수농산물 우체국 통해 37억원 어치 판매

등록 2017.10.13 1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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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우체국을 통해 37억 원 상당의 전북지역 우수 농산물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전북우정청에 따르면 추석을 앞둔 지난달(9월5~26일) 우체국 쇼핑몰 및 전북달팽이장터를 통한 온라인 판매와 대도시 판촉활동을 전개해 전북 우수농산물을 전년대비 35% 증가한 37억 원 어치를 판매했다.

 매출액 상위 품목으로는 표고버섯이 9억20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고, 임산물세트(잣·호두)와 사과, 김, 잡곡 등의 순으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수 전북우정청장은 "전국의 우체국과 지난해 오픈한 전북달팽이장터를 통해 전북의 농산물 판매가 전년대비 30%이상 큰 폭으로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생산농가 및 지자체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도내 우수농산물의 판로개척에 더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우정청은 추석 우편물 특별처리기간(9월18~30일) 동안 총 51만건의 소포 배달건수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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