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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바람직한 조합' JBJ "판타지...워너원·레인지와 경쟁 감사"

등록 2017.10.18 19: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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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JBJ, 그룹. 2017.10.18. (사진 = 페이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JBJ, 그룹. 2017.10.18. (사진 = 페이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신드롬을 일으킨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탈락한 연습생들을 팬들이 모아놓은 'JBJ'가 꿈의 데뷔를 이뤄냈다. 18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미니 1집 앨범 '판타지(FANTASY)'를 공개했다.

JBJ는 '정말 바람직한 조합'의 약자다.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김동한, 권현빈 의 멤버로 구성됐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화제의 참가자 중 팬들이 직접 조합해 가상의 그룹으로 탄생한 그룹으로 '꿈의 데뷔'를 실현하게 됐다.

'판타지'라는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앨범 역시 '꿈이 현실이 된다'는 주제를 관통하는 다양한 트랙으로 구성됐다.

인트로 트랙 'J.B.J'부터 마지막 곡 '꿈을 꾼 듯'까지 JBJ가 탄생할 수 있었던 이야기를 순차적으로 펼쳐 보인다.

고심 끝 낙점된 타이틀곡 '판타지'는 JBJ가 표방하는 '댄디 섹시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는 댄스곡이다. 작사에는 멤버 김상균과 권현빈이 참여했다.

이밖에 EachONE, FlowBlow, 이미지스, 강명신 등 국내 주목 받는 작곡가, 해외파 프로듀서 군단들이 지원사격했다.

JBJ 멤버들은 이날 낮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연 쇼케이스에서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결성된 워너원과 이 프로그램으로 파생된 '레인즈'와 선의의 경쟁을 하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팀의 막내 김동한은 "JBJ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도 저희의 실력과 얼굴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우선 7개월 동안만 활동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시험 기간이라고 생각이고 열심히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음원공개 직후인 오후 8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5000여 팬들을 상대로 쇼케이스 '정말 데뷔하기 좋은 날'을 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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