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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x정준하, '코빅' 막내로 회의실 입성

등록 2017.12.16 09: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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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x정준하, '코빅' 막내로 회의실 입성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무한도전' 박명수·정준하가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6일 오후 6시20분 방송하는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정준하는 '코빅' 막내로 회의실에 입성한다.

양세형의 말 한마디로 시작된 박명수와 정준하의 이번 도전은 '무한도전'과 '코빅'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앞서 두 사람이 '하와수'를 결성해 직접 코너를 만들고 '코빅' 무대까지 오른 모습이 공개되며 과연 이들이 어떻게 무대를 준비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제작진은 "유재석이 무도 멤버들과 함께 '코빅' 회의실을 찾게 된 이유를 설명하자 더 큰 환호가 터졌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며 "반면 박명수와 정준하는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고 전했다.
'무한도전' 박명수x정준하, '코빅' 막내로 회의실 입성

실제로 '코빅' 감독에게 코너 검사를 받기 전 상황이라는 말에 박명수는 "감독이 왜 이렇게 늦게 와?"라고 말했다.

이에 이국주는 "여기 MBC 아니에요!"라며 단호하게 맞대응했고 나아가 "개그 하신 지 얼마나 되셨죠?"라고 해 천하의 박명수를 당황케 했다는 전언이다.

자칭 '코빅 이인자' 양세형은 물 만난 고기처럼 기세등등한 모습으로 입담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박명수와 정준하는 예상치 못한 '코빅' 멤버들의 막강 위세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으로 시작부터 난관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한다.

지난 12일 녹화를 마친 '하와수' 코너는 '코빅' 관객의 선택을 못 받고 통편집이 결정되면 이번 주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된다. 관객 50% 이상의 선택을 받았을 경우 17일 오후 방송하는 '코빅'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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