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시, 27일 올해 첫 채용박람회 개최 등

용인시 채용박람회

【용인=뉴시스】 이승호 기자 = ◇시, 27일 올해 첫 채용박람회 개최

 경기 용인시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시청 로비에서 올해 첫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신성이엔지, ㈜헬스투데이, 이레이저 등 20개 기업이 참여한다.

 시는 행사장에 업체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부스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광역여성새일센터의 여성취업교육·취업지원제도 안내 부스, 취업컨설팅 부스 등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7차례 개최한 채용박람회에서 166명이 취업했다면서 올해는 채용박람회를 12차례로 확대해 많은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공동 육아 모임 비용 지원

 용인시는 육아 모임 비용을 지원하기로 하고, 다음 달 2~13일 8개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부모들이 서로 협력해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게 양성평등기금으로 지난해 처음 이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8개 팀, 42가정, 94명이 모임 비용을 지원받았다. 

 참여를 원하는 팀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주말 체험학습이나 부모의 재능을 활용한 방과 후 프로그램, 육아 품앗이 등 체험학습·놀이교육 등을 계획해 4월부터 10월까지 월 2차례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된다.

 시는 아동 1명당 월 2만 원, 팀 리더 1명에게 월 2만 원을 지급한다. 

 7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팀을 구성해 시 여성가족과(031-324-226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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