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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文대통령, 北김영철 접견 때 비핵화 언급"

등록 2018.02.26 09: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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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이 열린 25일 오후 강원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문재인(밑줄 가운데) 대통령과 김영철(윗줄 오른쪽) 북한 노동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02.25.  scchoo@newsis.com 

【평창=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이 열린 25일 오후 강원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문재인(밑줄 가운데) 대통령과 김영철(윗줄 오른쪽) 북한 노동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0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태규 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5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의 비공개 회동에서 비핵화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김영철 부위원장 (이 이끄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만났을 때 비핵화에 대한 언급을 했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김 부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 등 북한 2차 고위급 대표단을 만나 남북관계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사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문제의 본질적 해결을 위해서라도 북미 대화가 조속히 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며 "북한 대표단도 북미대화를 할 충분한 용의가 있다"고 소개했지만 '비핵화 대화'라는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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