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U19 대표팀, 모로코 제물로 수원JS컵 첫승
【수원=뉴시스】배훈식 기자 = 18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수원 JS컵 U-19 국제청소년축구대회 대한민국과 모로코의 경기, 1대 0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2018.04.18. [email protected]
K리그에서 뛰는 주축 선수들이 일정상 대거 빠졌지만 한국은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한국은 김현우(중앙대)를 최전방에 둔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전반 초반 몇 차례 기회를 살리지 못한 한국은 전반 25분 상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황태현(안산)의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균형을 깨는데 실패했다.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27분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가 코너킥에서 골맛을 봤다.
한국은 후반 들어 모로코를 거세게 몰아쳤다. 하지만 슛은 번번이 골문을 외면했다. 골키퍼 민성준은 슈퍼 세이브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수원=뉴시스】배훈식 기자 = 18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수원 JS컵 U-19 국제청소년축구대회 대한민국과 모로코의 경기, 후반전 골키퍼 민성준이 모로코의 슈팅을 막아내고 있다. 2018.04.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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