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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노조, 26일 파업 잠정 중단…남북정상회담 등 취재 나서

등록 2018.04.25 20: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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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지난달 1일 총파업에 들어간 언론노조 YTN지부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최남수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2018.03.09.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지난달 1일 총파업에 들어간 언론노조 YTN지부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최남수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2018.03.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가 남북정상회담 전 업무에 잠정 복귀하기로 25일 결정했다.

YTN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YTN 뉴스퀘어 1층 미디어 홀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어 24일 최 사장이 내놓은 '구성원 50%가 불신임하면 퇴진' 제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YTN 조합원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무위원장의 27일 정상회담 직후 최남수 대표이사 사장에 대한 중간평가 시행을 전제로 정상회담 이전 업무에 복귀하기로 뜻을 모았다.

YTN지부는 이에 전 조합원에게 26일 오전 9시부터 업무에 복귀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YTN지부는 최 사장 중간평가 투표 방식과 운영 절차 등 세부 내용에 관해서는 방송통신위원회 중재로 사 측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YTN지부는 2월1일부터 최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84일째 파업 중이다. 최 사장은 "부당한 요구"라며 퇴진을 거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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