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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US오픈 2R 6오버파 부진…더스틴 존슨 단독 1위

등록 2018.06.16 09: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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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US오픈 2R 6오버파 부진…더스틴 존슨 단독 1위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안병훈(27)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제118회 US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주춤했다.

안병훈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스햄튼의 시네콕힐스(파 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7개를 쳐 6오버파 76타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 6위에 올랐던 안병훈은 무려 6타를 잃는 부진을 보였다. 중간합계 7오버파 147타를 기록해 공동 45위로 미끄러졌다.

최고 수준의 난이도에 안병훈은 코스 공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드라이버 정확도도 57.14%로 낮았고, 그린 적중률도 61.11%로 떨어졌다.

세계랭킹 더스틴 존슨은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첫날 1언더파 69타를 기록해 공동 1위를 달렸던 존슨은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4언더파 136타로 1위를 달렸다.

찰리 호프먼과 스콧 피어스(이상 미국)는 중간합계 이븐파 140타를 기록해 존슨에 4타차로 뒤져있다.

김시우(23)와 임성재(20)는 9오버파 149타로 공동 68위에 머물러 컷 탈락했다. 박성준 역시 13오버파 153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황제'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0오버파 150타를 기록하는 등 부진 끝에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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