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35도↑폭염, 퓨처스리그 KIA-삼성 야구 이틀 연속 취소

등록 2018.07.18 16:13: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35도↑폭염, 퓨처스리그 KIA-삼성 야구 이틀 연속 취소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기온이 35도를 넘어서는 폭염에 KBO 퓨처스(2군) 리그 경기가 이틀 연속 취소됐다.

 KBO는 18일 오후 4시 경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8 KBO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전날에 이어 폭염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 경기 심판은 경기 예정 시간까지 기온이 35도를 넘어서는 등 경산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선수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경기를 취소했다.

 이날 경산의 최고기온은 37도까지 올라갔다.

 KBO는 리그규정에 경기 개시 예정 시간에 강풍, 폭염, 안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돼 있을 경우 해당 경기운영위원이 지역 기상청에 확인 후 심판위원, 경기관리인과 협의해 구장 상태에 따라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