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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수상오토바이 타다 표류한 40대 남성 구조

등록 2018.07.22 17: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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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해양경찰이 22일 오후 12시46분께 제주시 한경면 판포 포구 인근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다 탈진생태로 표류하던 이모(42)씨를 구조하고 있다. 2018.07.22. (사진=제주해양경찰 제공)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해양경찰이 22일 오후 12시46분께 제주시 한경면 판포 포구 인근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다 탈진생태로 표류하던 이모(42)씨를 구조하고 있다. 2018.07.22. (사진=제주해양경찰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해양경찰청은 22일 낮 12시46분께 제주시 한경면 판포 포구 인근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다가 탈진상태로 표류하던 이모(42)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오전 11시32분께 판포 포구를 지나던 행인 진모(49)씨로부터 수상오토바이를 타던 사람이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보냈다.

해경은 낮 12시19분께 판포리 북서쪽 5.5km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를 발견했지만 탑승자가 보이지 않자 헬기와 1500t급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고 27분 만에 판포포구 서쪽에서 이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구조당시 이씨는 탈진증세를 호소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주 시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받고 있다.

해경은 이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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