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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래피 진성영 작가, 5번째 책 '캘리, 사진과 놀다' 펴내

등록 2018.07.25 13: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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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진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석산 진성영 작가는 사진과 캘리그래피를 접목한 캘리사진작품집 '캘리, 사진과 놀다'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작품집 '캘리, 사진과 놀다' 표지. 2018.07.25. (사진=진성영 작가 제공) photo@newsis.com

【진도=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진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석산 진성영 작가는 사진과 캘리그래피를 접목한 캘리사진작품집 '캘리, 사진과 놀다'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작품집 '캘리, 사진과 놀다' 표지. 2018.07.25. (사진=진성영 작가 제공) [email protected]


【진도=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진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석산 진성영 작가가 캘리사진 작품집 '캘리, 사진과 놀다'를 출간했다.

  이번 작품집은 캘리그래피 진 작가가 평생 39권을 목표로 집필한지 불과 2년 여만에 5번째 책으로, 서로 다른 분야인 사진과 캘리그래피를 접목한 일명 '캘리사진 작품집'이다.

 진 작가는 10여 년 전부터 틈틈히 촬영한 사진과 기존 사진작가의 작품을 받아 캘리그래피 작가활동 10주년이 되는 올해 캘리사진작품 100선을 엄선해 '캘리, 사진과 놀다'를 출간했다.

 작품집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소중한 인연을 계기로 한 캘리사진작품을 비롯해 새해소망, 어머니, 봄·여름·가을·겨울, 가족, 사랑, 행복, 용기, 도전, 위로, 여유, 소통, 독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로 채워져 있다.

 특히 고향 진도 조도에서 섬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진 작가의 손때 묻은 섬 작품들이 또 다른 시선으로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진 작가는 25일 "캘리그래피와 사진을 하나의 완성된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은 결코 녹록치 않았다"면서 "누구나 사진 속에 글씨를 넣는 것은 쉽게 할 수 있지만 고유의 사진느낌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글씨와 조화를 이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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