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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개화환승센터 출퇴근 셔틀 '이음버스' 운영

등록 2018.09.19 10: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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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개화환승센터 출퇴근 셔틀 '이음버스' 운영

【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10월부터 개화환승센터를 연결하는 출퇴근 셔틀 ‘이음버스’ 20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음버스’는 신도시와 신도시 외 지역 각 10대씩 총 20대가 투입되며 입석은 불가하고 좌석제로 운영된다. 운행시간은 출근시간인 오전 6시~9시, 퇴근시간인 오후 5시~10시다. 1대가 총 6회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운수업체에서 제안하는 자율신고제 방식으로 결정한다. 시는 저렴한 가격을 제시할수록 가점을 주는 방식으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탑승자는 사전 신청 뒤, 월정액을 지급하고 이용이 가능하며 환승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위치에서 탑승해야 하며 미탑승해도 환불은 해주지 않는다.

 시는 요금이 결정되는 대로 지역별 이용수요를 조사할 예정이며, 저렴한 요금을 위해 많은 업체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출퇴근길 고통이 교통문제에서 가장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전세버스를 활용, 평일 서울로 출퇴근하는 셔틀버스 도입을 준비해 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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