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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권평화협력관에 윤목현씨 선임

등록 2018.09.21 15: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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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 언론계·대학교수 등 역임

민선7기 5·18세계화 등 총괄, 경륜과 휴먼네트워크 강점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민선7기 5·18 민주화운동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이끌 인권평화협력관(개방형 4급)에 윤목현(62) ㈔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2018.09.21 (사진=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민선7기 5·18 민주화운동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이끌 인권평화협력관(개방형 4급)에 윤목현(62) ㈔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2018.09.21 (사진=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민선7기 5·18민주화운동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이끌 인권평화협력관(개방형 4급)에 윤목현(62) ㈔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윤씨는 전남대 화학과를 나와 전남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무등일보 부사장, 동강대 평생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80년 당시 전남대 자연대 학생회장으로 신군부에 맞서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했으며,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공동대표 등을 지내면서 현재까지 5·18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5·18 피해자 지원 업무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풍부한 경륜과 5·18 분야 전문성을 지녔고, 민·정·학계를 아우르는 휴먼네트워크에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민선  7기 5·18의 세계화를 향한 힘찬 웅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권평화협력관은 5·18정신계승사업과 진상조사, 옛 전남도청 복원 지원사업 등을 총괄하는 자리로, 윤씨는 신원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10월 중 임용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한편 광주시는 5·18부서의 전문성과 대외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 인권평화협력관(개방형 4급)과 5·18지원관(일반임기제 5급)을 공모, 21일 동구의원과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 감사 등을 역임한 김태헌(57)씨를 5·18지원관에 임용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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