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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오는 22일 상도동서 ‘뱃머리마을 국화잔치’ 개최

등록 2018.10.18 18: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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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14일간 남구 상도동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뱃머리마을 국화잔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은 지난 해 행사 사진.2018.10.18.(사진=포항시 제공)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14일간 남구 상도동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뱃머리마을 국화잔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은 지난 해 행사 사진.2018.10.18.(사진=포항시 제공)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14일간 남구 상도동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뱃머리마을 국화잔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뱃머리마을 꽃밭은 시가 지난 2012년 기피 시설로 여겨지던 하수처리장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정비한 도심공원으로 상·하반기에 적합한 꽃을 심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축제 기간 중에는 이곳 1만8450㎡면적에 형상국화와 작품국화, 현애국화 등 7종 10만여 본의 다양한 국화를 볼수 있다.

 국화 주변에는 목나가렛과 양귀비, 매발톱, 수레국화 등 야생화로 동산을 만들어 잊혀져 가는 우리 꽃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별행사 기간인 27일, 28일은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홍보행사와 딱지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사방치기와 같은 전통놀이 한마당도 진행한다.

 대나무와 솔방울, 솟대, 목걸이, 피리 등 생태공예와 천연화장품 만들기, 산양새싹삼 체험, 쌀 소비를 위한 떡매치기, 꽃차·식초·가양주 시음회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서석영 시 농촌지원과장은 “시민들의 색다른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뱃머리마을 꽃밭과 형산강 수변공원에서 코끝에 맴도는 국화향기에 흠뻑 취해 많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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