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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안동대와 동서화합을 위한 학생 세미나 개최

등록 2018.11.09 12: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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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대학교에서 9일, '안동대학교와 함께하는 동서화합을 위한 학생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전북 군산대학교에서 9일, '안동대학교와 함께하는 동서화합을 위한 학생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립 군산대학교가 8일과 9일 양일간 안동대학교와 함께하는 동서화합을 위한 학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지역 균형 발전과 상호 공감대 확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양교 총학생회 및 단과대 학생회 멤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산대는 장재양 총학생회장(환경공학과 4년)을 비롯한 재학생 35명이 참석했고, 안동대는 김주영 총학생회장(경영학과 4학년) 등 재학생 35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학생교류를 통한 동서활성화 방안 모색', '대학 축제의 건전한 발전방향', '대학 캠퍼스 내에서의 흡연 문제' 등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했다.

곽병선 군산대 총장은 "지역의 문화를 개성으로 보지 않고 다름으로 보는 데서 크고 작은 갈등이 생겨난다"면서 "개인과 개인이 잦은 만남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갈 때 지역화합의 길이 열린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들 대학은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해마다 대학을 번갈아 가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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