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서유기 시즌6' 손바닥 안에 지상파·종편 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시즌6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가 8%대 시청률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2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11일 오후 10시40분부터 방송한 '신서유기' 시즌6 제2회가 전국 시청률 8.2%를 기록했다.  이는 '신서유기' 모든 시즌을 통틀어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10월 28일 종방한 '신서유기' 시즌5 자체 최고 시청률은 9월30일 방송한 제1회와 10월14일 방송한 제3회가 기록했다. 당시 시청률은 7.2%였다.

2017년 8월15일 종방한 '시즌 4' 자체 최고 시청률은 제8회가 기록한 6.3%였다. 같은 해 3월12일 종방한 '시즌3' 자체 최고 시청률은 4.8%로 제7회가 기록했다. 2016년 6월17일 종방한' 시즌 2'에서는 제4회가 시청률 4.2%, 2016년 4월15일 종방한 '시즌1'에서는 제1회가 시청률 3.4%로 자체 최고를 찍었다.

'신서유기'는 이날 지상파 기준 시청률 7.8%로 동시간대 지상파와 종편도 제압했다. 동 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는 KBS 1TV 시사교양 '다큐멘터리3일' 제553회가 시청률 4.7%였다. 동 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는 MBN 예능 '알토란' 제204회로 시청률 3.4%에 그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4일 방송한 '어메이징 레이스' 경품이 공개됐다.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40)이 뽑은 상품은 '아이슬란드 오로라 여행권'이었다. 제작진은 확률 100분의 1로 이를 뽑은 은지원에게 경악했다. 뽑기권을 걸고 진행된 고깔게임에서 개그맨 이수근(43)이 단번에 유람선 여행권을 뽑았다. 이수근과 은지원 모두 바쁜 일정 때문에 상품을 받기 싫어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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