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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내년 예산 1조6604억 편성…올해보다 8.82%↑

등록 2018.11.19 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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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내년도 본예산으로 1조6604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전주시청 전경 모습. 2018.11.19.(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내년도 본예산으로 1조6604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전주시청 전경 모습. 2018.11.19.(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해 당초예산 1조5258억원보다 8.82%, 1346억원 늘어난 내년도 본예산 1조6604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아동수당과 초·중·고 무상급식, 기초연금 지급액 확대 등 복지분야 사업과 주요 국정 시책에 따른 국고보조사업 증가로 올해(1조3258억원)보다 1233억원(9.3%) 늘어난 1조4491억원으로 편성됐다.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등 9개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113억원(5.6%) 증가한 2116억원으로 책정됐다.

 시는 내년도 재정운영 방향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희망도시 만들기, 아동·청소년 등 약자 보호, 대기환경 개선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첨단벤처단지 지식산업센터 건립(75억원), 전주제1산단 재생사업(62억원), 전주신산업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건립(45억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청년희망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주거복지 조성에 54억원, 청년 일자리 확보에 43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이밖에도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천만그루나무심기(134억원), 미세먼지 저감(107억원), 악취저감(40억원), 자연친화 생태공간 조성(78억원), 사람중심 교통서비스 제공(620억원), 쾌적한 도로환경제공(106억원) 등을 예산안에 포함시켰다.
 
 전주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하는 정례회에서 심의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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