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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대, 수시2차 경쟁률 '38.4대 1'

등록 2018.11.21 11: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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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2019학년도 대입 수시2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147명 모집에 5647명(정원내 전형)이 지원해 평균 3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시2차 경쟁률은 지난해(28.4대 1)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치위생과로, 2명 모집에 330명이 몰려 165대 1을 나타냈다. 간호학과 특성화고 전형은 148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수시1차에 이어 2차 모집에서도 치위생과, 간호과 등 보건 관련 학과의 강세가 여전했다.

비보건학과 중에서는 스마트전자과 81.5대 1, 드론공간정보과 58.5대 1, 전기자동화과 37.8대 1 등 4차 산업혁명시대 관련 학과들이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100세 시대를 맞아 헬스케어 및 미용 관련 학과의 강세도 두드러져 사회복지계열 56.9대 1, 재활운동건강과가 42대 1, 미용학과가 55.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도경 입학관리처장은 "보건 관련 학과들의 강세가 여전한 가운데 미래사회의 산업구조 변화 등을 준비하는 관련 학과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며 "지원자들이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의 사회적 변화와 취업시장의 방향을 고려해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형별 모집단위 경쟁률은 대학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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