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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이재명 공격 "문재인 정권 성공 위해 조용히 있자?"

등록 2018.11.29 14: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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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왼쪽), 이재명

공지영(왼쪽), 이재명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작가 공지영(55)씨가 '친형 강제입원' 등 여러 의혹에 휩싸인 이재명(54) 경기도지사를 비판했다. 29일 페이스북에 이 지사의 형 강제입원 의혹 관련 기사를 올리고 "친형이 자기 맘에 안 들고 자기를 비난한다고 성남시 조직을 동원해서 강제로 입원시키려는 시도를 한 사람"이라고 썼다.

"삼청교육대 형제복지원 다 그렇게 끌고 갔는데 문재인 정권의 성공을 위해 비난하지 말고 조용히 있자고? 삼성 자한당 적폐를 물리치려면 우리부터 이런 걸 깨끗이 조사해야지. 전쟁 끝난지 10년도 안 돼 집권한 박정희가 북한의 위협 앞에서 찍 소리 말고 단결하라는 그 소리가 이 소리보다는 낫겠다 싶다."

이 지사는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해 13시간 조사를 받았다. 형 강제입원, 조폭 연루설, 여배우 스캔들, 일베 가입, 검사 사칭 등 각종 혐의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검찰은 법리 검토를 거쳐 기소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공지영, 이재명 공격 "문재인 정권 성공 위해 조용히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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