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벤처기업협회, 中 엑셀러레이터와 해외 진출 위한 협약 체결

등록 2018.12.17 18:04: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中 투스스타와 '기술기반 스타트업 상호 진출 지원' 위한 협약

벤처기업협회, 中 엑셀러레이터와 해외 진출 위한 협약 체결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14일 중국의 기술기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투스스타(TusStar)와 '한·중 기술기반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상호 진출 지원 및 기관 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투스스타는 창업보육과 투자를 결합한 형태의 중국 액셀러레이터 '투스홀딩스'(전 칭화대학 과학단지개발센터)의 자회사다. 2001년 설립돼 스타트업 보육·창업교육·엔젤투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큐베이션과 시드투자를 연계해 베이징·상하이 등 중국 내 42개 도시 80여개 인큐베이터 센터를 운영, 인터넷·환경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2000여개 스타트업을 보육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양국 진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각 기관이 회원사에 제공하고 있는 ▲인큐베이팅 ▲교육 ▲홍보 ▲컨설팅 ▲파트너 매칭 등 기술기반벤처를 위한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수 벤처기업협회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에게 효율적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초기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