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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주택업체 내년 분양도 '꽁꽁'…1월 3109세대, 전년比 반토막

등록 2018.12.27 11: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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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비 1만472세대, 전년동기비 3523세대↓

서울 113세대, 경기 1578세대 공급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개관한 '판교 힐스테이트 엘포레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리고 있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 3000여명이 다녀간 것을 비롯해 주말까지 총 1만1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2018.12.16.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개관한 '판교 힐스테이트 엘포레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리고 있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 3000여명이 다녀간 것을 비롯해 주말까지 총 1만1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2018.12.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청약제도 변경, HUG와의 분양가 조율 등으로 미뤄진 아파트 분량물량이 내년초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견주택업체는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내년 1월 분양계획을 분석한 결과 중견주택업체 12개사 12개 사업장에서 총 3109세대를 공급한다. 이는 지난달 1만3581세대보다 1만472세대가 감소한 것으로 전년동기 6632세대에 비해서도 3523세대가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내년 1월 서울 113세대, 경기 1578세대 등 총 1691세대가 수도권에 공급된다. 같은 지역에서 지난달 4193세대, 전년동기 2308세대 공급한데 비해 물량이 크게 줄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은 대구 392세대, 강원 374세대, 전남 525세대, 경북 22세대, 경남 76세대, 제주 29세대 등 총 1418세대가 공급된다. 전월 9388세대보다 7970세대가 줄었고 전년동기 4324세대보다 2906세대가 줄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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