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업체 내년 분양도 '꽁꽁'…1월 3109세대, 전년比 반토막
전월비 1만472세대, 전년동기비 3523세대↓
서울 113세대, 경기 1578세대 공급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개관한 '판교 힐스테이트 엘포레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리고 있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 3000여명이 다녀간 것을 비롯해 주말까지 총 1만1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2018.12.16. [email protected]
27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내년 1월 분양계획을 분석한 결과 중견주택업체 12개사 12개 사업장에서 총 3109세대를 공급한다. 이는 지난달 1만3581세대보다 1만472세대가 감소한 것으로 전년동기 6632세대에 비해서도 3523세대가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내년 1월 서울 113세대, 경기 1578세대 등 총 1691세대가 수도권에 공급된다. 같은 지역에서 지난달 4193세대, 전년동기 2308세대 공급한데 비해 물량이 크게 줄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은 대구 392세대, 강원 374세대, 전남 525세대, 경북 22세대, 경남 76세대, 제주 29세대 등 총 1418세대가 공급된다. 전월 9388세대보다 7970세대가 줄었고 전년동기 4324세대보다 2906세대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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