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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안컵 출전국 중 평균 신장 2위

등록 2018.12.29 13: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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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뉴시스】고범준 기자 = 19일(현지시간) 오후 한국 축구대표팀 김진현 골키퍼가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로모노소프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각각 2,3차전 조별리그를 치른다. 2018.06.19. bjko@newsis.com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뉴시스】고범준 기자 = 19일(현지시간) 오후 한국 축구대표팀 김진현 골키퍼가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로모노소프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각각 2,3차전 조별리그를 치른다. 2018.06.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국 중 두 번째로 신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폭스스포츠 아시아판은 29일(한국시간) 24개 아시안컵 출전국들의 평균 신장을 소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한국 선수 23명의 평균 신장은 183㎝로 이란(184㎝)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

대표팀 내 최장신은 골키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으로 193㎝의 큰 키를 자랑한다. 수비수 김민재(전북 190㎝), 미드필더 기성용(뉴캐슬 189㎝), 골키퍼 조현우(대구 189㎝), 수비수 권경원(톈진 188㎝) 등도 평균 신장을 끌어올리는데 일조했다.

공식 프로필상 최단신은 173㎝의 김문환(부산)과 나상호(광주)다.

한국의 평균 연령은 26.57세로 24개국 중 13번째로 어리다. 1986년생인 이용(전북)이 한국 선수 중에는 가장 나이가 많다.

박항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베트남은 23.13세로 최연소 팀에 선정됐다. 최고령 베트남 선수는 응우엔 트룽 호앙으로 만 29세다. 베트남은 175㎝로 평균 신장 역시 가장 작다.

최고령 팀은 중국이다. 28.74세로 베트남과 5살이나 넘게 차이난다. 1980년생인 미드필더 정즈(광저우 헝다)는 대회 최고령 선수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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