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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가르시아 영입…최대 600만달러

등록 2019.01.19 14: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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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사일 가르시아

아비사일 가르시아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외야수 아비사일 가르시아(28)를 영입했다.

탬파베이는 19일(한국시간) 가르시아와 1년 350만 달러(약 39억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밝혔다.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250만 달러를 포함하면 최대 600만 달러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가르시아는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입단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을 거쳤다. 7시즌 동안통산 638경기에 등판해 타율 0.271, 76홈런 302타점, 304득점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진한 성적을 냈다. 그는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93경기에 등판해 타율 0.236, 19홈런 49타점 47득점에 그쳤다. 화이트삭스는 시즌 종료 후 가르시아를 논텐더로 방출했다.

탬파베이의 가르시아 영입은 최지만에게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가르시아의 주포지션은 우익수이지만 상황에 따라 지명타자 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좌타자인 최지만과 출전 시간을 양분하는 '플래툰 지명타자'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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