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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견주택업체 6276세대 분양…전년比 2배↑

등록 2019.01.29 14: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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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사 15개 사업장…수도권 여전히 저조, 지방 집중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우미건설이 새해 첫 분양에 나선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견본주택에 오픈 3일간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2019.01.07 (제공=우미건설) yo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우미건설이 새해 첫 분양에 나선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견본주택에 오픈 3일간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2019.01.07 (제공=우미건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정부규제와 경기침체 등으로 지난해 계획된 분양물량이 올해로 미뤄지면서 중견주택업체들이 2월 비수기임에도 전년보다 2배 가량 많은 물량을 공급하게 됐다.

29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2월 분양계획을 분석한 결과 중견주택업체 13개사 내달 15개 사업장에서 총 6276세대를 공급한다. 이는 지난달 3109세대보다 3167세대, 전년동기 3292세대에 비해서는 2984세대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수도권 분양은 여전히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128세대, 경기 1263세대 등 총 1391세대가 수도권에 공급된다. 같은 지역에서 1월 1691세대, 전년동기에는 1779세대가 공급된 것과 비교해도 물량이 다소 줄었다.

반면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는 밀어내기 물량이 늘어나면서 2월에만 4885세대가 공급된다. 이는 전월 1418세대보다 3467세대, 전년동기 1513세대보다 3372세대가 각각 많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부산 863세대, 광주 339세대, 강원 402세대, 충남 3097세대, 전남 116세대, 경북 68세대가 각각 공급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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