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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우정청, 남해 시금치 판로 개척 지원

등록 2019.02.11 14: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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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은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의 위기에 놓인 경남 남해군 시금치의 재배 농가들을 위해 우체국 쇼핑몰 등 인터넷 쇼핑몰과 협업해 11일부터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우정청 전자상거래팀은 시금치 주산지 중 하나인 경남 남해군에서 시금치 가격이 폭락했다는 언론 보도 후 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해 경남도청, 남해군청과 협업해 전자상거래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우정청은 우체국쇼핑몰을 비롯해 G마켓, 11번가, 카카오, 티몬 등 온라인 쇼핑몰 프로모션 기획행사를 통해 시금치 1㎏을 4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김성칠 부산우정청장은 "경남도, 남해군 등과 협력을 통한 판매 지원으로 농가 손실 보전은 물론, 시금치 시장가격 안정화 촉진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부산, 울산, 경남지역 내 우수한 상품 발굴과 농가 소득 지원 등을 위한 우체국의 공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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