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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기업 취·창업 적극 지원

등록 2019.02.13 17: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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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13일 칠곡 청년 괴짜방에서 창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2019.02.13 (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13일 칠곡 청년 괴짜방에서 창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2019.02.13 (사진=경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청년들의 사회적기업 취·창업을 적극 돕는다.

도는 13일 칠곡 청년 괴짜방에서 창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도는 2017년부터 '경북 청년 사회적경제 취창업 학교'를 운영해 청년들의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을 해왔다.

도는 이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팀 가운데 지난 1일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모델 10개팀을 선정해 이 날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 팀들에는 1000만원씩의 창업비와 함께 전문가 및 우수 선배 기업가들의 강의, 개인별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도는 이 팀들을 협동조합, 마을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사회적경제 청년 인재양성을 위해 협동조합 창업 지원, 지역공동체형 사회적기업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창업 사관학교'를 운영해 해외 창업과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도는 또 대학별 찾아가는 특강, 아카데미 교육, 사회적경제 설명회, 시군 특화사업 확대 등 청년들의 사회적경제 유입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 결과 지난해에는 예비 사회적기업 51개, 인증 사회적기업 11개, 신규 마을기업 9개, 예비 마을기업 3개, 협동조합 설립 107개를 발굴·육성하는 성과를 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다양한 업종의 창업 성과를 올리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등 적극적인 판로지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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