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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농림장관 "전 연령대 청소년에 아침급식 확대 검토"

등록 2019.03.21 18: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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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농림장관 "전 연령대 청소년에 아침급식 확대 검토"


【세종=뉴시스】위용성 기자 =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1일 "장기적으로 유아기, 아동기 등 청소년기 전 연령으로 아침급식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학생 아침급식 확대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올해부터 일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침 간편식 제공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10%이고 중·고등학생의 결식률은 34.6%다.

아침 결식은 비만 등으로 이어지는데, 정부는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지난해 기준으로 11조4679억원에 달할 것으로 본다. 지난 2015년 6조7000억원에서 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이 장관은 "올해부터는 현재 시행중인 쌀중심 식습관 교육·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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