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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북부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종합)

등록 2019.05.25 10: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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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제외한 도내 전역 미세먼지도 '나쁨' 상태

충북 중·북부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종합)

【청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25일 오전 3시를 기해 충북 중부권(청주시,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에 발령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오전 10시를 기해 북부권(충주시, 제천시, 단양군)까지 확대됐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충주시와 제천시, 단양군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전 10시 현재 북부권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당 79㎍으로 ‘매우 나쁨’ 상태다.
 
앞서 주의보가 발령된 중부권의 이날 오전 7시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당 80㎍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남부권(보은군, 옥천군, 영동군)도 ㎥당 74㎍을 기록해 ‘나쁨’ 상태를 보였고, 오전 10시 현재는 보은 68㎍/㎥, 옥천 80㎍/㎥, 영동 39㎍/㎥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도내 미세먼지(PM-10) 농도는 영동을 제외하고 모두 ‘나쁨’ 상태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도민들은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자제하며, 미세먼지 배출업소와 사업장은 조업시간을 단축해 달라고 권고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당 75㎍을 초과할 때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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