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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대회 D-30, 분야별 안전대책 상황 점검

등록 2019.06.13 18: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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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 문화체육관광부 노태강 제2차관이 13일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 사무실에서 대회 종합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9.06.13. (사진 = 조직위 제공)persevere9@newsis.com

【광주=뉴시스】 구용희 = 문화체육관광부 노태강 제2차관이 13일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 사무실에서 대회 종합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9.06.13. (사진 = 조직위 제공)[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는 13일 문화체육관광부 노태강 제2차관 주재로 질병관리본부·식품의약품안전처·광주시·여수시 등 대회 안전 관련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안전대책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날 실전에 들어간 대회 준비 상황과 분야별 안전 추진 대책을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관련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기관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대규모 인원이 밀집하는 대회 특성상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국내외 감염병 유행·유입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 5월 감염병별로 위험평가를 실시, 집중관리대상 감염병을 선정하고 방역과 검사 등을 통해 선제적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회 중에는 감염병·생물테러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현장대응팀을 파견해 특별검역과 감시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식약청은 대회가 음식물 부패에 취약한 여름철에 열리기 때문에 선수와 임원·운영인력 등에 제공되는 식음료에 대한 집중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회기간에는 참가자 이용 식음료시설에 위생점검 검식관과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을 파견해 비가열 조리음식물 검사 등 급식시설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종합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한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질병 관리와 식품안전은 국제대회 개최의 기본이며 선수 경기력 뿐만 아니라 대회 성공 개최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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