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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스마트시티 물관리 국책과제 수행…313억원 투입

등록 2019.06.23 14: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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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건설부동산 기자 = LH가 총사업비 300억원 규모의 '스마트시티 지능형 물관리'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한다.

23일 LH에 따르면 환경부가 발주한 이번 연구과제는 ‘가상물리시스템 기반 지능형 도시 수자원 통합 관리기술개발’을 주제로 첨단 ICT기술을 이용해 스마트시티의 물 공급, 처리 및 친환경 물순환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물관리 업무가 환경부로 일원화된 이후 수량과 수질을 통합하는 내용도 연구하게 된다.

과제기간은 총 4년으로 정부출연금 235억원 등 총 313억원이 투입된다.

LH는 이번 연구가 수행되면 국민들은 수도요금을 통신요금처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되고 상수도 수질검사 결과도 스마트폰으로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상수도뿐아니라 빗물 및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는 중수도 정보도 국민들에게 제공되게 된다고 덧붙였다.

개발된 기술은 세종 행복도시, 부산 에코델타시티, 대구 스마트시티 혁신 성장동력 프로젝트에 우선 도입돼 검증을 거치게 되며 현장 적용성이 검증되면 향후 조성되는 국내도시뿐아니라 한국형 스마트시티인 K-Smart City의 요소기술로 도입해 해외 신도시 사업에도 전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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