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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곳곳 장맛비…남원 뱀사골 37㎜

등록 2019.06.26 16: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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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26일 전북 전주시 일원에 시원한 비가 내리자 전북대학교 인근 백제대로를 지나는 차량들이 전조등을 켜고 도로를 지나고 있다. 2019.06.26.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26일 전북 전주시 일원에 시원한 비가 내리자 전북대학교 인근 백제대로를 지나는 차량들이 전조등을 켜고 도로를 지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26일 전북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남원 뱀사골 37㎜, 순창 29㎜, 장수 17㎜, 정읍 12.1㎜, 고창 11.1㎜, 전주 6.8㎜, 무주 6.5㎜ 등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이 비는 오는 27일 오전까지 10∼40㎜가량 더 내리다가 점차 그칠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또 지리산을 비롯한 일부 내륙 산간에는 최대 50㎜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전북 전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며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가운데 가시거리가 짧은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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