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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신욱, 최강희 감독과 상하이에서 재회 유력

등록 2019.07.06 16: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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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AFC 챔피언스리그 조벌 예선 4차전 전북현대와 우라와 레즈(일본)의 경기가 24일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실시된 가운데 전북현대 김신욱 선수가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2019.04.24.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AFC 챔피언스리그 조벌 예선 4차전 전북현대와 우라와 레즈(일본)의 경기가 24일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실시된 가운데 전북현대 김신욱 선수가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전북 현대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중국 슈퍼리그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새 팀은 최강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상하이 선화다.

6일 축구계에 따르면 김신욱은 상하이와 계약을 마치고 조만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전북에서 K리그를 정복한 김신욱은 중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김신욱의 중국행에는 최 감독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김신욱은 지난 시즌까지 최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K리그 최고 공격수로 거듭났다.

김신욱의 기량과 성실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최 감독은 상하이 부임 후 첫 외국인 선수 영입 대상자로 김신욱을 선택했다. 최 감독은 톈진과 계약한 지난 겨울에도 김신욱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신욱의 소속팀인 전북 관계자는 "아직 확실히 결정된 것은 없다. 확정되면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09년 울산 현대는 통해 K리그에 뛰어든 김신욱은 349경기에 나서 131골을 넣었다. 울산 시절이던 2015년에는 18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올 시즌에도 8골을 기록해 페시치(FC서울·9골)에 이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2014 브라질월드컵과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는 국가대표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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