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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데스케라와 손잡아…동남아 클라우드시장 공략 가속화

등록 2019.07.11 13: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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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제공)

(사진=네이버 제공)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네이버의 클라우드 전문 자회사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동남아 1위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업체 '데스케라'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데스케라는 네이버의 서버를 통해 동남아 지역에 기업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데스케라는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다. 말레이시아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확보한 기업 고객 수만 2만여개에 달한다고 네이버는 소개했다.

임태건 NBP 상무는 "데스케라의 신규 서비스 개발과 동남아 서비스 확장을 위해 본사 및 싱가포르 현지 법인을 통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스케라의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책임자는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과 결합된 데스케라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은 오늘날의 디지털 경제에서 더욱 힘을 얻을 것이며, 지역적으로 번창하고 전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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