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식]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등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염영숙)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김응선 보은군의회 의장, 여성단체 회원과 각 기관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1·2·3부로 나눠 3시간여 동안 진행했다.
 
1부에서는 여성회관 에어로빅 수강생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등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양성평등 뮤지컬 ‘엄마가 뿔났다’ 공연을 했다.
 
3부에서는 단체별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을 진행했다.
 
특히,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남성자문위원회의 장기자랑 참여로 더욱 열기를 더해 흥겨운 화합 한마당이 됐다.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임원 리더십 배양 교육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김용우)는 11일과 12일 이틀간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임원 45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배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소통과 화합으로 보은군을 이끌 여성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기관리와 스트레스 해소, 회의 진행기법,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드는 매직 커뮤니케이션, ‘꿈이 있는 리더가 아름답다’를 주제로 특강 등을 진행했다.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온달관광지 등 문화탐방도 했다.
 
박영옥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장은 보은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함께하는 발전하는 보은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보은소방서, 보덕중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운영
 
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는 12일 탄부면 보덕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은 소방안전교육 기회가 부족한 농·산촌지역 학교를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진행해 소방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려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재와 재난발생 때 대피요령, 폭염 대비 행동요령,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홍보 등을 진행했다.
 
이상철 예방안전과정은 소방안전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높여 스스로를 지키는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내실 있는 소방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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