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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첫 개방형직위 의성 안계면장에 안종천씨 선정

등록 2019.07.12 17: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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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의성군 안계면사무소 전경. 2019.04.17 (사진=의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의성군 안계면사무소 전경. 2019.04.17 (사진=의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의성=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도 최초로 공모한 의성군 안계면장에 안종천(47)씨가 선정됐다.

12일 의성군은 주민심사 결과와 선발심사위원회, 인사위원회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안종천씨를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 중 안계면장으로 임용할 방침이다.

안씨는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인천대학교 지역인문정보융합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했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 4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사업, 특화농공단지 조성,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안계면장을 개방형 직위로 공모했다.
 
1차 공개모집에 10명의 후보자가 지원했지만 적격자가 없어 지난 5월 재공고에 들어갔다.

군은 재공모에 응시한 후보자 14명에 대해 서류 및 면접시험을 거쳐 2명으로 압축했다.

이어 지난 8일 후보자들은 안계주민 50명으로 구성된 주민심사단 앞에서 안계면장으로서 수행해야 할 직무수행계획서를 발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계지역에서 시행 중인 각종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안계면장이 도내 최초 개방형 직위로 선정됐다"며 "경직된 행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계면이 자치분권 시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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