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 고등학생 권혁규와 준프로계약…K리그2 최초

등록 2019.07.17 10:36: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권혁규, 부산 아이파크

권혁규, 부산 아이파크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K리그2 사상 최초로 고등학생 권혁규와 준프로계약을 맺었다.

부산은 17일 클럽 산하 18세 이하(U-18)팀인 개성고 3학년 권혁규와 준프로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K리그2 팀이 준프로 계약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혁규는 부산 U-12 유소년팀 출신으로 U-15팀인 낙동중을 거쳐 U-18팀인 개성고에서 뛰는 '로컬보이'다.

189㎝의 장신애 빠른 발까지 갖춘 뛰어난 신체조건과 공을 다루는 기술이 장점이다. 또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공격과 수비 포지션을 모두 맡을 수 있다.

권혁규는 오는 20일 부천과 홈 경기부터 뛸 수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