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골퍼 케빈 나, 득남…이름은 '리우'
케빈 나 득남, 케빈 나 인스타그램 캡쳐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에서 활동하는 재미교포 케빈 나(36)가 아들을 얻었다.
미국 골프위크는 23일(한국시간) "케빈 나가 19일 밤 11시 58분(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인근에서 득남, 4인 가족이 됐다"고 전했다.
이름은 레오 리우 나다. 한국 이름이 리우, 영어 이름은 레오(Leo)다. 위로는 딸(소피아 리아)이 있다.
케빈 나 또한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레오가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둔 케빈 나는 페덱스컵 랭킹 55위로 15일 개막한 BMW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출산을 앞둔 아내를 돌보기 위해 출전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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