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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혁신도시 지정 범시민 추진위원회 출범

등록 2019.08.25 1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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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인 서명 운동도 본격 시작돼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21일 오후 대전시 서구 탄방동 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열린 '확대 당정간담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소속 단체장과 국회의원, 지방의원 등이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19.07.21. (사진= 대전시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21일 오후 대전시 서구 탄방동 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열린 '확대 당정간담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소속 단체장과 국회의원, 지방의원 등이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19.07.21. (사진= 대전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혁신도시 지정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한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정치권과 시민단체, 대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개최된다.

이날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는 약 150개의 시민단체를 비롯해 대전시와 시의회, 5개 자치구와 구의회, 지역 국회의원, 19개 대학교 등이 참여해 대전의 역량을 결집하고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대전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게 된다.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한다는 내용의 퍼포먼스와 더불어 청년들의 혁신도시 지정 선언문 낭독이 이어지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수단으로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100만인 서명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00만인 서명 운동은 전국 최초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이날 시청 2층 남문 주차장 앞에서는 대전택시운송사업조합이 혁신도시 지정에 동참하는 스티커를 제작해 법인택시 3000여대에 부착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은 대전 혁신도시 지정의 강력한 추진 동력이 될 것"라며 "중앙정부에 대전의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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