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행안장관 "공무원 업무 창의성 발휘하려면 여유 필요"

등록 2019.10.18 13:43: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직원 30여명과 세종 나들이…동호회 활동 장려

【서울=뉴시스】출근하던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정문에서 청사방호관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서울=뉴시스】출근하던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정문에서 청사방호관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진영 장관이 18일 오후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 30여명과 '워크 앤 토크 데이'(Walk & Talk Day)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월 세종시로 이전한 직원들 다수가 이용한 방죽천 산책로의 연결 계단 설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죽천은 세종시 도심을 관통하는 3.7㎞ 길이의 테마하천공원으로 세종시민의 대표 휴식공간이다.

진 장관은 이날 방죽천과 세종호수공원을 둘러본 뒤 직원들과 직장생활의 애로사항 및 동호회 활동에 관해 자유롭게 얘기를 나눴다. 행안부는 직원들의 취미 생활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테니스·플루트·드론 등 40개 동호회를 운영하며, 현재 9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진 장관은 "업무 창의성을 발휘하려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며 "동호회 활동은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과 부서 간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