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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스마트시티 조성 '박차',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록 2019.11.08 16: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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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스마트시티 조성 국제학술 대회 개최.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스마트시티 조성 국제학술 대회 개최.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시민 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시는 관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제학술대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방안을 모색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날 관내 A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인문도시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스마트시티 조성에 따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광명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성균관대 하이브리드미래문화연구소 등 3자가 공동 주최했다.

유럽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시 특성에 맞는 스마트도시 구축 방안 도출에 역점을 뒀다.

먼저 스위스 생갈렌시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이탈리아 밀라노 등 유럽의 스마트시티 거버넌스와 시민의 역할에 대한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마크 D. 휘태커 뉴욕대 한국분교 교수의 모바일 ICT 기술에 대한 특별강연과 이성현 광명시 정보통신과 팀장의 광명시 스마트시티 조성방안 및 전략에 대한 설명이 열렸다.

이와 함께 혁신성장과 스마트시티, 프랑스 스마트시티 사례 등 인문학과 스마트시티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사례가 자세히 소개됐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스마트도시의 핵심은 시민의 행복이고, 그 과정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이끌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내외 전문가의 의견과 사례를 참고해 도시재생,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에 따른 시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이 보다 행복한 스마트도시를 차질 없이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도시를 똑똑하게, 시민을 여유롭게’라는 비전 제시를 통해 ‘함께하는 공유도시’, ‘쾌적한 친환경 도시’, ‘맘편한 안심 도시’ 등 3대 목표를 담은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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