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시, 장애인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설치 등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KTX 오송역, 장애인복지센터 등 11곳에 장애인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13대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과 거동 불편 노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조치다.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배터리를 1시간 안팎에서 2대 동시 충전 가능하며, 공기주입도 할 수 있다.

설치 장소는 오송역, 상당구청, 장애인복지센터, 장애인스포츠센터, 예술의 전당, 청주시립도서관, 청주시립미술관, 충북곰두리체육관,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이다.

◇화학사고 대비체계 구축 우수기관

충북 청주시는 환경부로부터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환경부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 사업'에 선정된 뒤 올해 3월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해 4차례 운영했다.

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을 11월 말 수립하는 등 화학사고 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다.

◇청주월드휴먼브리지, 드림스타트 후원금

청주월드휴먼브리지(대표 안광복, 상당교회 목사)는 9일 청주시에 드림스타트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21일 열리는 '2019년 드림스타트 졸업생을 위한 행복 Dream Up' 참여 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청주시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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