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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안전 1번지' 공인…재난관리·안전교육 최우수

등록 2019.12.10 10: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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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화재대피훈련, 2019년 5월

단양군 화재대피훈련, 2019년 5월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중부권 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이 정부의 재난안전관리 능력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안전 1번지' 입지도 굳혔다.

10일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정부와 충북도가 진행한 재난관리와 안전교육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자체 재난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군은 대통령 표창과 함께 재난관리 특별교부세 3억5000만원,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행안부가 243개 지자체 등 326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 평가는 3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자체 등의 재난관리 능력을 검증했다.

지난 6월 충북도 주관 비상대비 민방위 분야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뽑혔고, 9월 민방위대 편성 자원관리 실태 평가에서는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 10월 행안부 주관 국민 안전교육 평가에서 군은 안전교육 이행실적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임명혁 군 안전건설과장은 "올해 재난안전관리 평가에서 군은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며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재난관리 역량을 갖춘 안전한 관광1번지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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