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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코리아센터, 비즈니스 가치 고려시 저평가 상태"

등록 2020.02.26 08: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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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코리아센터, 비즈니스 가치 고려시 저평가 상태"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NH투자증권은 26일 코리아센터(290510)에 대해 "이 회사는 글로벌 소시, 쇼핑몰 구축, 글로벌 물류에 이르기까지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전방위 밸류체인을 확보했다. 국내외 온라인 커머스 시장이 지속 성장을 하고 있다는 점을 전제로 영위하고 있는 비즈니스 가치를 단순 합산해봐도 현 주가는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백준기 연구원은 "코리아센터의 투자 포인트는 미국을 넘어 유럽, 중국, 동남아로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상품 소싱 스펙트럼, 향후 성장 여력이 큰 동사의 1인 기업 특화 비즈니스 모델, 보유 빅데이터를 활용한 동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등"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글로벌 상품 소싱 사업 부문에 대해서는 "미주 위주의 상품 소싱은 유럽, 중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중국 물류창고는 직구와 역직구가 동시에 가능한 쌍방향 허브 형태가 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또 "경쟁 기업인 카페24와 비교했을 때 솔루션 사업은 매출액 기준 열위에 있으나 전체 풀필먼트 및 쇼핑몰 전후 밸류체인의 구성은 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메이크샵 재팬의 일본 상장을 준비 중이며 지분율 38.9%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 코리아센터의 주력 비즈니스 성장과 경쟁력 강화된 밸류체인 내 시너지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동사의 주요 비즈니스인 글로벌 소싱 및 물류, 쇼핑몰 솔루션은 이커머스 시장과 확대와 함께 고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2.3% 증가한 3391억원, 영업이익은 57.1% 증가한 189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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