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한빛 원전 3·4호기 정비기간 연장…"추가 보수 필요"

3호기 5월31일·4호기 9월30일로 늦춰져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읍 홍농읍에 소재한 한빛원전 전경. 2018.05.11.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한빛 원전 3·4호기의 정비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27일 한수원에 따르면 한빛 3호기의 계획예방정비기간은 오는 25일에서 5월31일로 연장된다. 한빛 4호기는 이달 29일에서 9월30일로 정비기간 만료 시기를 늦췄다

앞서 3호기와 4호기는 각각 2018년 5월11일, 2017년 5월18일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한 바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추가 보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전력 수급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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