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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는 훈련 때도 마스크 착용…프로야구 휴식기 방역수칙

등록 2021.07.18 14: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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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021프로야구가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중단된 가운데 13일 오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관중석이 텅 비어 있다. 이날 오후 경기장에서는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2021.07.13.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021프로야구가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중단된 가운데 13일 오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관중석이 텅 비어 있다. 이날 오후 경기장에서는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2021.07.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일부 선수들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으로 멈춰선 KBO리그가 휴식기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새 방역 수칙을 마련했다.

KBO는 7·8월 KBO 리그 휴식 기간 중 적용할 KBO리그 휴식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18일 발표했다.

우선적으로 선수단은 정부와 방역 당국의 사회적 단계별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이외의 방역은 정규시즌처럼 KBO리그 통합 매뉴얼 지침을 따라야 한다.

거리두기 1~3단계 상황에서는 선수단 개별 훈련 장소를 취합한 후 관리하에 훈련을 진행해야 한다. 실내 훈련 시 마스크 착용은 의무이지만 실외 훈련 및 경기 시에는 예외를 적용한다.

수도권처럼 4단계 상황에서는 구단 지정 장소에서만 선수 개별 및 단체 훈련 진행할 수 있고, 실내외 훈련 모두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연습 및 공식 경기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

21일까지는 자체 청백전만 가능하다. KBO에 소속된 이들을 포함해 외부 심판을 파견한 구단간 연습경기는 불가하다. 22일부터 휴식기가 종료되는 다음 달 9일까지는 자체 청백전 및 외부 심판이 파견된 구단간 연습경기가 가능하다. 

구단의 공식 대면 행사 개최는 금지되며 선수들 역시 사적 모임 및 행사 참여를 자제해야 한다.

KBO는 정부 방역 지침 위반 사실이 적발되면 벌금 부과 및 상벌위에 회부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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