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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두산중공업과 손잡고 수소터빈 기술 개발 나선다

등록 2021.07.28 0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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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협력 협약' 체결..."탄소중립 견인"

IGCC 사업·발전소 건설 등에 적용

[세종=뉴시스]한국서부발전과 두산중공업은 지난 27일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 (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한국서부발전과 두산중공업은 지난 27일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 (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두산중공업과 '국내 기술 기반 차세대 친환경 수소터빈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부발전과 두산중공업은 지난 27일 경남 창원에서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수소 연소기와 수소터빈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부품 양산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이렇게 확보된 수소 연소기와 수소터빈 기술을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사업, 수소터빈 발전소 건설, 석탄화력발전소 운영 등에 적용하게 된다.

아울러 양사는 두산중공업이 개발하고 있는 중소형 수소 전소 터빈의 실증을 위한 기반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우리는 차세대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 갈 수소터빈 기술과 IGCC를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과의 협업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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