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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변우석,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20세기 소녀' 주연

등록 2021.09.01 10: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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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 (사진=각 소속사 제공) 2021.09.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 (사진=각 소속사 제공) 2021.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넷플릭스는 로맨스 영화 '20세기 소녀'에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가 출연한다고 1일 밝혔다.

영화는 20세기의 마지막인 1999년, 사랑보다 우정이 우선이었던 17세 소녀 보라가 겪는 아프지만 설레는 첫사랑, 그리고 21세기에 다시 들려온 그 사랑의 소식을 둘러싼 로맨스다.
 
첫사랑을 꼭 닮은 그의 아들을 만나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단편 '영희씨'로 청룡영화상 단편영화상을 수상했던 방우리 감독이 직접 쓰고 연출하는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누구의 인생에나 단 한 번, 깊고 선명한 흔적을 남기는 통과의례인 첫사랑과 진한 우정의 순간들을 그려낼 계획이다.

김유정이 타이틀 롤인 1999년의 '20세기 소녀' 나보라를 연기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찾아온 첫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겪는 마음의 파란 등 열일곱 소녀가 겪는 다채로운 감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보라가 다니는 남녀공학 고등학교의 동급생이자 방송반 동기인 풍운호 역은 변우석이 맡았다.

운호의 절친이자 보라의 단짝 연두의 짝사랑 상대인 '백현진' 역에는 박정우가, 현진에게 한눈에 반한 금사빠이자 보라와 영원한 우정을 맹세한 단짝 연두는 신예 노윤서가 캐스팅됐다.

'콜', '독전', '럭키', '아가씨', '뷰티 인사이드' 등을 만든 용필름이 제작한다. 용필림은 '콜'에 이어 '20세기 소녀'까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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